영화 '덩케르크'의 실제 사건 담은 컬러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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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최근 개봉한 영화 '덩케르크'의 실사판 사진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컬러로 복원된 영화 덩케르크의 실사판인 '다이나모 작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영국 함대에 타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총을 어깨에 짊어지고 바다를 가로질러 배까지 향하는 모습은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급박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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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친 전우를 부축하고, 카메라를 보고 웃기도 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덩케르크'의 실제 사건은 '다이나모 작전'으로 불렸던 덩케르크 철수작전이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밀려 영국, 프랑스 등의 연합군은 덩케르크 항구 근처에 포위됐다.

독일군이 조금만 더 밀고 들어와도 그 자리에서 죽거나 포로가 되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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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37만 명가량 되는 연합군을 탈출시키기 위해 영국 함대를 모두 덩케르크 항구로 보냈다.

심지어 일반 시민들도 연합군의 탈출을 돕기 위해 유람선, 어선, 개인 요트 등을 끌고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나모 작전' 덕분에 덩케르크에 고립돼 있던 연합군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고, 전력을 보충해 결국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한편,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덩케르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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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개봉 첫날 22만명…'스파이더맨' 꺾었다영화 '덩케르크'가 '스파이더맨 : 홈커밍'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