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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털이 쭈뼛서는 '애나벨' 감독의 신작 '위시어폰' 무삭제 예고 (영상)

온몸에 털이 쭈뼛쭈뼛 서는 '애나벨' 감독의 두 번째 공포영화 '위시어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위시어폰' 예고편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털이 쭈뼛쭈뼛 서는 '애나벨' 감독의 두 번째 공포영화 '위시어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54초짜리 '위시어폰'의 무삭제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위시어폰, 몸무림 주의 무삭제 영상'이라는 으스스한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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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위시어폰' 예고편


여주인공 클레어는 '함부로 열지 말 것'이라는 경고를 무시한 채 의문의 뮤직박스를 열게 된다.


그 시각 클레어의 이웃에 살고 있던 여인은 주방에 들렀다 싱크대 하수구에 설치된 음식물 분쇄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분쇄기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얼굴을 싱크대로 가져간 그녀는 늘어뜨린 머리카락이 하수구에 빠진 줄도 모르고 분쇄기의 작동 버튼을 누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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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위시어폰' 예고편


머리카락은 순식간에 하수구로 빨려 들어가고, 여인은 비명을 지르며 분쇄기의 작동 버튼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하수구 주변엔 핏자국만 선명해질 뿐 그녀의 얼굴은 분쇄기를 향해 서서히 가까워져만 간다.


공개된 영상은 앞으로 예고될 끔찍한 사고를 상상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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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위시어폰' 예고편


한편 '위시어폰'은 2014년 한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애나벨'의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은 호러물로 제작 발표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영화 '메이즈 러너'로 얼굴을 알린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주연을 맡으면서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애나벨' 감독의 소름 끼치는 공포 영화 '위시어폰' 새 예고편공포 영화 '애나벨'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위시어폰'의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