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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군주' 유승호와 연기하면서 가슴 설렌 적 있다" 고백

배우 김소현이 배우 유승호와 함께 연기할 때 설렘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군주 - 가면의 주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소현이 유승호와 함께 연기할 때 설렘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김소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카페에서 MBC '군주 - 가면의 주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군주'에서 김소현은 아버지를 참수한 세자에게 복수하려는 인물 한가은 역을 맡아 유승호와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소현은 유승호와의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인사이트싸이더스HQ


김소현은 "어색하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색해지니까 최대한 감정 이입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며 "키스신 찍을 때 되게 편했던 것 같다. 유승호 오빠가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은 유승호와의 촬영에서 설렘을 느꼈던 것을 회상했다.


김소현은 "아마 모든 여성들이 설렜을 것이다. 오빠가 멋진 모습이 많아 설렜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싸이더스HQ


이어 "같이 연기하는 입장이니 이성으로서 대하기보다 서로 장난도 쳤다. 편하게 촬영해 좋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성인이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드라마는 그때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될 것 같다"며 드라마 '군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군주 - 가면의 주인'은 지난 13일 방송된 40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싸이더스HQ


이상형 묻는 질문에 서로를 지목한 '군주' 유승호♥김소현MBC '군주 - 가면의 주인'에 출연 중인 유승호와 김소현이 훈훈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