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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김희선 대신해 불륜녀 머리채 휘어잡은 '시어머니' 김선아 (영상)

김선아가 남편의 불륜으로 힘들어하는 김희선을 대신해 내연녀에 응징을 가했다.

인사이트JTBC '품위있는 그녀'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김선아가 남편의 불륜으로 힘들어하는 김희선을 대신해 내연녀에 응징을 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가 우아진(김희선 분)을 위해 윤성희(이태임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복자는 둘째 아들 안재석(정상훈 분)의 불륜 사실을 알고 집안의 기강을 바로잡겠다며 우아진에게 내연녀 집으로 갈 것을 요구했다.


인사이트JTBC '품위있는 그녀'


처음엔 알아서 해결하겠다며 주저하던 우아진은 박복자가 "그냥 내 손 더럽히겠다. 못하는 거 내가 해주겠다"고 하자 결국 윤성희네 집 앞에 데려다줬다.


박복자는 윤성희 집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고 윤성희의 머리채를 잡으며 "어디 남의 집 멀쩡한 남자를 넘봐"라고 소리쳤다.


인사이트JTBC '품위있는 그녀'


이어 윤성희에게 물을 뿌리고 마구잡이로 때린 박복자는 깨진 그릇 조각으로 윤성희의 얼굴에 들이밀며 "상판대기 아작나기 싫으면 당장 끝내"라고 협박했다.


두려움에 벌벌 떨며 속수무책으로 당한 윤성희는 박복자가 나가자 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인사이트JTBC '품위있는 그녀'


그동안 차 안에서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던 우아진은 박복자가 모든 일을 끝내고 다시 차에 올라타자 아무 말 없이 집으로 향했다.


한편 박복자의 협박에도 오히려 두 사람은 헤어지지 못하고 여전히 만남을 지속해 앞으로 어떤 파란이 불어 닥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품위녀' 김희선, 불륜녀에게 "입 다물어! 쓰레기야" 역대급 사이다 (영상)'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사이다 같은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Naver Tv '품위있는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