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바나나 우유 마실 수 있는 '링거 빨대' (영상)

Youtube '빙그레'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바나나맛 우유를 사랑하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링거 모양 빨대'가 출시된다.

14일 빙그레는 지난 10일 영상으로 먼저 공개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마이스트로우'를 오는 17일부터 G마켓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빨대들을 소개하는 영상 5편은 유튜브 등에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200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Youtube '빙그레'

이 중 이번에 출시되는 빨대는 음료를 마시려 일어나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링거 스트로우'를 비롯해 연인끼리 사용할 수 있는 '러브 스트로우', 일반 빨대의 2배를 자랑하는 '자이언트 스트로우'등 총 3개다.

특히 이처럼 판매가 예고된 3개의 빨대 중 누워서도 우유를 마실 수 있게 한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링거 스트로우'는 방학을 맞아 침대와 한 몸(?)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인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7월에는 G마켓에서만 판매되는 이 빨대들은 오는 8월부터 바나나맛 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인 옐로우 카페 동대문점과 제주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Youtube '빙그레'

한편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를 마실 때 빨대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착안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연간 3억 개가 팔리는 바나나맛우유를 마시기 위해 연간 2억 개의 빨대가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Youtube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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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기념 '눈사람' 바나나맛 우유 출시한 빙그레귀여움을 맘껏 뽐내며 겨울옷을 입은 빙그레 바나나 맛 우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