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래퍼 정상수, 술집서 또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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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던 래퍼 정상수가 또다시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5일 YTN은 정상수(34)가 술집에서 손님과 경찰을 폭행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정상수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상수는 이날 새벽 2시경 서울 서초동에서 박모(24) 씨가 자신을 비웃었다며 박씨와 그 일행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 5'

그는 주점 테이블과 의자를 엎는 등 난동을 부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정상수는 YTN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히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정상수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힌 바 있다.

지난 4월 난동을 부린 정상수의 모습

홍대서 난동 피우다 '테이저건' 맞고 체포되는 정상수 (영상)술 먹고 난동을 피워 경찰에 체포된 래퍼 정상수의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