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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머리 풀고 미모 대박터진 '쌈, 마이웨이' 백설희 役 송하윤

현실 속에 있을 법한 '짠내 커플'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한몸에 사고 있는 배우가 있다.

인사이트코스모폴리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현실 속에 있을 법한 '짠내 커플'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한몸에 사고 있는 배우가 있다.


입고 먹고 즐기는 것을 줄여서라도 6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 김주만(안재홍)의 출세를 뒷바라지하고 있는 백설희 역을 열연 중인 송하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진행한 배우 송하윤의 화보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올라온 사진에는 KBS 2TV '쌈, 마이웨이' 속 뽀글머리는 온데간데 없고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송하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JYP ACTORS


특히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날씬한 몸매와 함께 1986년생 32살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투명한 피부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에서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가 달콤살벌한 커플이라고 한다면 김주만과 백설희는 귀여움과 짠내를 왔다갔다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커플이다.


어느 한쪽이 아닌 두 사람이 처한 상황과 심정에 대해 모두가 이해되는 뼈저린 현실을 고스란히 그려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폭풍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KBS 2TV '쌈, 마이웨이'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다른남자 앞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백설희를 보고 씁쓸히 고개를 떨구는 김주만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백설희는 다른 남자직원과 '하하', '호호'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김주만은 힘없이 고개를 떨궜다.


그 순간 "정신 안차려?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길래 이런 기본적인 실수를 해?"라고 김주만을 다그치는 최 부장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자신의 실수로 6년 동안 교제해오던 여자친구 백설희와 헤어진 김주만. 다른 남자 앞에서 웃는 그녀에게 참견할 수도, 화를 낼 수도 없어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던 그 남자.


과연 두 사람은 시련을 딛고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니면 영영 남남이 되어버리는 것일까. 두 사람 이야기는 오는 3일 방송되는 '쌈, 마이웨이'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른남자 앞에서 웃는 설희 보고 씁쓸히 '고개 떨구는' 주만이 (예고편)자신의 실수로 송하윤과 헤어진 안재홍이 씁쓸함에 고개를 떨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