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가자"는 말에 속아 군 입대한 무한도전 멤버들

Twitter 'realmudo'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진짜 사나이' 특집 방송을 위해 신병 교육대에 입소했다.

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무한도전-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그려진다. 

해당 특집은 지난 2015년 11월 멤버들의 재능을 이용한 자선경매쇼 '무도드림' 편에서 '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박명수를 '진짜 사나이'에 출연시키기 위해 경매를 펼쳤던 것에서 착안했다.

제작진은 '무한도전-진짜 사나이' 특집을 비밀리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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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태프들도 '무한도전-진짜 사나이' 특집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바캉스에 간다고 속인 다음 이들을 30사단 신병교육대로 데려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바캉스룩을 입고 캐리어를 끌며 신병교육대 위병소를 통과했다.

바캉스를 떠난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위병소를 통과하자 단체로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짜 군대에 간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은 오늘 오후 6시 20분 MBC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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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군대 간 '무한도전'…30사단 신병교육대 입소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진짜 사나이'로 거듭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