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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오기 전 꼭 준비해야 하는 '방수' 아이템 6종

장마가 오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소중히 지키기 위해 다음의 물건들을 준비해보자.

인사이트(좌) pluiedeparis, (우)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어떤 순간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장마가 오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소중히 지키기 위해 다음의 물건들을 준비해보자.


몸은 조금 불편하겠지만 마음이 편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물 한 방울 안 들어올 정도로 강력한, 방수 소재 신발


인사이트락피쉬


찝찝함이 줄어든 자리에 상큼함이 자리를 튼다.


그러나 너무 오래 신으면 신발 안쪽에서 습기가 차 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신발을 벗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면 바로 벗어 통풍시켜주자.


2. 강풍이 불어도 끄떡없는, 튼튼한 우산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장마철에 내리는 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다.


돌풍에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우산을 준비하지 않으면 당신은 생쥐의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


3. 명품가방도 백팩도 젖지 않게 하는 믿음직한, 가방 커버


인사이트(좌) loftshop, (우) pluiedeparis


명품 가죽가방에 물이 튀면 변질되기 쉽고 주인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


백팩이나 숄더백에 가득 든 책과 서류 자료나 노트북 등을 지키기 위해서도 가방 커버는 필요하다.


4. 회사나 학교 사물함에 넣었다가 갑자기 비가 온다면 꺼내 쓰는, 슈즈 커버


인사이트트레이더제팬


구두를 신고 왔는데 갑자기 비가 오면 당황하지 말고 슈즈 커버를 씌워보자. 


좀 귀찮긴 해도 당신의 신발은 소중하니까.


5. 비와 함께 뚝뚝 떨어지는 온도를 올려 줄, 바람막이 점퍼


인사이트(좌) 노스페이스, (우) 아이더


비가 내리면 여름이라 가볍게 입은 옷 속으로 찬 기운이 스멀스멀 침투한다.


한여름에 걸리는 감기만큼 서러워지고 보기에 좋지 않은 것도 없으니 접으면 작게 압축되는 바람막이를 준비하자.


6. 구두 없이 못 사는 구두 성애자에게 필요한, 방수 스프레이


인사이트Collonil


비가 오든 안 오든 구두가 참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이들에게 구두는 포기하기 어려운 패션아이템이다.


이럴 때는 방수 스프레이로 가죽을 보호해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자. 


장마철은 습기가 많아 자칫 짜증 나기 쉬운 시기이다. 이때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이 손상된다면 더 속상해지기 쉽다.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준비해 장마철을 지혜롭게 이겨내 보자.  


내일(30일) 장마전선 북상…"전국 흐리고 장맛비 내린다"금요일인 내일(3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