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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길 걸어가던 아저씨 옆에 떨어진 '날벼락' (영상)

비 오는 날 길을 걷던 행인의 바로 옆 나무에 벼락이 떨어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전병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비 오는 날 길을 걷던 행인의 바로 옆 나무에 벼락이 떨어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지나가던 사람이 벼락 맞을 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짧은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전병호'


글쓴이는 "동네에 천둥을 동반한 비가 왔었다"며 "운동을 나갔다가 비가 너무 와서 철수하려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런데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우산을 쓴 채 글쓴이의 차 앞으로 걸어가던 남성의 바로 옆 나무에 거대한 벼락이 떨어진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전병호'


실제로 영상 속 남성은 충격을 받았는지 그대로 쓰러진 후 움직이지 않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남성은 잠시 후 스스로 몸을 일으켰고, 이에 글쓴이와 글쓴이의 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은 차 밖으로 달려나가 그의 상태를 살폈다.


다행히 남성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듯 걸어갔지만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한 아찔한 상황을 겪은 글쓴이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인사이트Youtube '전병호'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 다치셔서 정말 다행이다", "와 소름 돋네 무섭다", "방송에 제보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전병호'


세계서 가장 높은 빌딩이 번개를 맞는 순간 (사진)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진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번개를 맞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