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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박보검과의 '결혼설'에 장나라가 직접 밝힌 입장

배우 장나라가 띠동갑인 박보검과의 결혼설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 (우) Instagram 'nara0318'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장나라가 띠동갑인 박보검과의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박보검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나라는 "해명할 이유가 없는 일을 이야기하는 게 옳지 않다 생각해 아무 말 없이 있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nara0318'


이어 "(박보검을) 본 적도 모임도 없습니다"며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으며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냅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는 "제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해요"라며 박보검과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 좋은 연기자이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전 알지도 못 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되었네요. 그러지 마셔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럴 수도 그럴 리도 없는 일로 왜 제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되어야 하나요.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잘 지냅니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인사이트Instagram 'nara0318'


앞서 한 매체는 "배우 장나라와 박보검이 서울 청담동 웨딩거리에서 포착됐다"며 "두 사람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양측 소속사는 "말도 안 된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장나라와 박보검은 지난 2015년 종영한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각각 차지안과 정선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 장나라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 입장 전문


고양이 입니다. 사진 올려야 글 올릴수 있는거 같아서… 해명 할 이유가 없는 일을 이야기 하는게 옳지 않다 생각해 아무 말 없이 있었는데, 본 적도 모임도 없습니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습니다.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냅니다.


제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문제라 생각해요. 촬영 현장서 좋은 연기자이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전 알지도 못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되었네요.. 그러지마셔요. 


그럴수도 그럴리도 없는 일로 왜 제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 되어야 하나요.


자연스럽게 나이들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잘 지냅니다. 잠시후에 삭제하겠습니다.


'올해 37살'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장나라 근황1981년생으로 37살이 된 배우 장나라의 20대 같은 '동안 미모'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