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출연해 긴장한 모습 역력한 '10년 차 래퍼' 슬리피

Mnet '쇼미더머니6'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래퍼 슬리피가 '쇼미더머니6' 1차 예선에서는 긴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Mnet '쇼미더머니6'는 출연 래퍼들의 열기로 뜨거운 1차 예선 현장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차 예선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여력 했던 10년 차 래퍼 '슬리피'의 모습도 보였다.

슬리피는 1차 예선 심사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Mnet '쇼미더머니6'

스페셜 영상의 MC를 맡은 래퍼 딘딘은 이 같은 슬리피의 모습이 조금 안쓰러보였는지 "거기서 뭐하는 거야"라며 '웃프게' 소리쳤다.

또한 슬리피는 힙합 신에서는 유명하지만 자신보다 한참 후배인 레퍼 '페노메코'를 발견하고는 팬이라며 공손히 악수를 청한 뒤 함께 셀카를 찍었다.

딘딘은 함께 MC를 보던 래퍼 지조에게 "슬리피 형이 래퍼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페노메코와 사진을 찍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고, 지조는 "그동안 슬리피가 방송에 너무 치우쳐져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딘딘은 "나한테 슬리피 형이 '나 페노메코랑 사진 찍었다'라고 바로 문자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net '쇼미더머니6'

한편 Mnet '쇼미더머니 6'는 지코, 딘, 다이나믹듀오, 박재범, 도끼, 타이거JK, Bizzy가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성돼 방영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떨리는 마음으로 1차 예선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10년차 래퍼 슬리피의 모습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Mnet '쇼미더머니6'

데뷔 10년차 슬리피가 '쇼미6' 출연 각오 다지며 올린 랩 영상Mnet '쇼미더머니6' 출연을 확정 지은 데뷔 10년 차 래퍼 슬리피가 자신의 랩 실력을 뽐낸 영상을 공개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