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5', 개봉 이틀만에 48만명…주말 '100만' 넘긴다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스틸컷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개봉 이틀 만에 5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 수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는 전날 19만 6,7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트랜스포머5'의 누적 관객 수는 48만 4,534명으로 개봉 이틀 만에 50만명에 육박했다.

'트랜스포머5'는 개봉 첫날에만 28만 7,801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여 주말에는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클 베이 감독 / GettyimagesKorea

'트랜스포머5'는 그간 시리즈를 이끌어 온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갈등이 그려진다.

앞서 마이클 베이 감독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총력전을 펼쳤다"며 "'트랜스포머'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랜스포머5'에 이어 영화 '하루'가 22일 하루 동안 3만 8,57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스틸컷

'트랜스포머5', 개봉하자마자 대박 터졌다…첫날 28만명 동원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평일 개봉에도 불구하고 첫날 관객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