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하면 '평생' 후회하는 말 7가지
사랑하는 부모님께 해서는 안 될 말을 해 후회했던 경험은 누구나 다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 스승, 선배 등이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나를 태어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하는 만큼 더 좋은 말, 아름다운 말을 많이 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 하다.
특히 부모님께 본의 아니게 상처 주는 말들을 할 때가 너무 많다.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반성하는 의미로 우리가 부모님께 어떤 나쁜 말들을 했는지 한 번 곱씹어보자.
1. 난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을 거야
당신을 키우기 위해 부모님은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왔다.
부모님의 사는 모습이 자신의 맘에 들지 않을지라도 이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
2. 차라리 내가 태어지 않았더라면
당신이 아무리 부모님 속을 썩일지라도, 당신은 부모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삶의 이유다.
"내가 태어나지 않은 게 나을뻔 했어" 혹은 "내가 죽는 게 나은 거 같아"라는 말은 부모님께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3. 나한테 엄마 아빠가 해준 게 뭐가 있는데?
부모님이 당신에게 해준 게 너무나도 많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엄마 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뭔데?"라는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다.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어도 자식에게 해준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부모 마음이다.
안 그래도 당신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께 비수를 꽂아선 안된다.
4. 다른 집 부모님들은 안 이래
'엄친딸', '엄친아'과 비교되기 싫은 게 자식들의 속마음인 것처럼 부모님들도 다른 부모와 비교되기를 원치 않는다.
아무리 화목한 집안이라도 부모 자식 간의 갈등은 존재하기 마련이니 다른 집과 우리집을 비교할 필요는 없다.
5. 엄마 아빠가 무슨 상관이야 내 인생인데
누군가 "인생은 마이웨"라고 말했다.
이 말이 사실일지라도 당신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 싶은 게 부모님의 마음이다.
부모님이 지나치게 당신의 인생에 간섭하는 게 아니라면 이 같은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6. 이게 다 엄마 아빠 때문이야
모든 문제가 전부 다 부모님 탓이 아니라는 건 자식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무심코 "이게 다 엄마 아빠 때문이야" 라는 말을 하게 된다.
무심코 하는 말이 부모님께 더 큰 상처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게 좋다.
7. 엄마 아빠가 뭘 알아?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이 세상 모든 진리를 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좀 더 자라고 나면 부모님도 모르는 게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 큰 자식들에게 듣는 "엄마 아빠가 뭘 알아"라는 말은 부모님께 씁쓸함과 자괴감을 남긴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