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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 앞둔 한국 고등학생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대건고의 정우영(18)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한국프로축구연맹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대건고의 정우영(18)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는 현재 뮌헨과 정우영의 입단을 협상 중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대건고의 미드필더인 정우영은 최근 독일로 건너가 바이에른 뮌헨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곧 정식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주 포지션이 측면 미드필더인 정우영은 179cm, 66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으며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지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인천유나이티드


기본기가 탄탄하고 드리블과 스피드에 골 결정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우영은 올해 K리그 주니어 A그룹 전반기에서 7경기에 출전, 7골 1도움 기록하며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정우영의 영입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 최고 명문 클럽 중 하나로 5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정우영의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영입을 진행했고 인천에 70만 유로(한화 약 8억8천만원)가량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정우영에게는 20만 유로(한화 약 2억5천만원) 상당의 연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99년 9월 20일생인 정우영은 18세 미만 선수의 이적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내년 1월이 돼야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