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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죽는 '소름'돋는 하루가 반복되는 스릴러물 15일 개봉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반복적으로 죽는 스릴러물 '하루'가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

영화 '하루'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반복적으로 죽는 스릴러물 '하루'가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5일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영화 '하루'가 개봉된다.


'하루'는 전 세계를 돌며 의료봉사를 하는 의사 준영(김명민)이 딸이 죽는 끔찍한 사고를 목격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준영은 딸이 죽는 장면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딸이 죽는 장면은 2시간마다 반복된다.


인사이트영화 '하루' 스틸컷


그는 전쟁터의 성자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을 살려냈지만, 정작 자신의 딸은 구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한편, 준영처럼 최악의 하루를 반복해 살아가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사고 현장에 누구보다 빨리 도착해야 하는 사설 구급차 운전기사 민철(변요한)이다.


인사이트영화 '하루' 스틸컷


민철은 지칠 대로 지쳤으면서도 죽어있는 아내를 발견한 뒤 '살리고 말겠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운다.


준영과 민철이 끔찍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가운데, 이들이 지옥 같은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이들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Naver Tv '네이버 영화'


'딸'이 죽는 지옥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스릴러물 '하루' 예고편사랑하는 딸이 죽는 소름 돋는 하루가 반복되는 영화 '하루'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