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 후원' 선행 알려지자 박명수가 보인 반응
츤데레로 유명한 개그맨 박명수가 수년째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츤데레로 유명한 개그맨 박명수가 수년째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9일 일간스포츠는 박명수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알려진 선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사랑의 달팽이나 아름다운 재단에 후원하는 건 매번 하던 일"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처음엔 이런 선행이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이젠 더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방송에서 호통을 치는 등 독한 캐릭터를 많이 해서 그렇지 본래 좋은 사람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박명수가 한 어린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비용을 지원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사랑의 달팽이 단체를 알게 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선행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돈이 있어도 힘든 일이다", "정말 대단하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