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날씨에도 시원하게 만들어줄 남성용 '씨스루 투피스'
땀방울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에도 끄떡없을 만큼 시원한 씨스루 남성복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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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ogram City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땀방울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에도 끄떡없을 만큼 시원한 씨스루 남성복이 등장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꽃무늬 망사 소재로 통풍 100%를 자랑하는 신개념 남성복을 소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의류 기업인 홀로그램 시티(Hologram City)는 최근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신개념 남성복을 출시했다.
해당 남성복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씨스루 셔츠와 바지로, 꽃무늬로 도배된 망사 천으로 만들어졌다.
Hologram City
설명에 따르면 해당 의복은 유광 소재의 천 재질로 만들어져 여름에 맞는 산뜻함과 발랄함을 뽐낼 수 있으며 파스텔톤의 블루와 핑크, 그린, 퍼플, 옐로우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홀로그램 시티의 디자이너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는 "처음에는 남성용 씨스루 바지로 제작된 상품이지만 반응이 좋아 셔츠까지 한 벌로 입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복에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색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통풍도 좋아 실용적인 장점도 있다"며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유니섹스 의복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홀로그램 시티는 오는 6월 중순 남성용 씨스루 투피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49달러(한화 약 5만 5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ACED Design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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