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프듀101' 박우진 연습생이 대상포진이라는 좋지 않은 건강상태에도 제 몫을 완벽히 해내며 멋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35명의 연습생이 총 다섯 팀으로 나뉘어 신곡으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NEVER' 팀에 속해 있는 박우진은 안대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대상포진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얼굴도 퉁퉁 부어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브랜뉴뮤직 박우진은 콘셉트 평가일 당시 고열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무대를 마무리하겠다는 박우진의 의지로 무대에 섰다.
팀 내 래퍼인 그는 이전과 다를 바 없는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그의 투혼에 국민 프로듀서는 박수를 보냈다.
무대를 마친 박우진은 "빨리 나아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모습을 본 트레이너 치타는 "안아주고 싶다"며 그를 응원했고 권재승 트레이너는 "우진아 진짜 멋있었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우진은 앞서 포지션 평가 당시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상위권 멤버들이 팀에 포진해 있었고 센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 1등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번에도 건강상태는 아랑곳 않고 제 몫을 해낸 박우진의 모습에 국민 프로듀서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했다.
한편 이날 콘셉트 평가 투표 결과 아쉽게 '열어줘' 팀에게 1등을 뺏겼지만 그 뒤를 'NEVER' 팀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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