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 기록한 영화 '원더우먼'

영화 '원더우먼'

[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독보적인 여성 히어로 영화 '원더우먼'이 개봉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의 집계에 따르면 '원더우먼'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

원더우먼 역을 맡은 배우 갤 가돗(Gal Gadot)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우아하고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걸음걸이마다 휘날리는 검은 머리카락과 완벽한 몸매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 그는 원더우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아냈다.

패티 젠킨스(Patty Jenkins)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원더우먼'은 시사회 직후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연출력이 대단하다", "정말 훌륭한 감독"이라는 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원더우먼은 지난해 국내 팬들에게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처음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여주인공 갤 가돗은 이 작품에서 여전사 '원더우먼'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더우먼'은 아마존 왕국의 공주였던 다이애나가 인간세상으로 나와 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5월 31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Youtube '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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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