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티아라' 마지막 무대서 눈물 터뜨린 멤버들 (영상)

Youtube 'Joe Huang'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완전체 티아라의 마지막 무대에서 멤버들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2,600명의 관객과 함께한 완전체 티아라의 마지막 콘서트가 열렸다.

데뷔 이래 대만에서 첫 콘서트를 가진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티아모'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대만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Youtube 'stardailynews' 캡처

공연 막바지 효민은 "무수한 날들을 우리와 함께 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보람 역시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평생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곡인 티아라의 'Bye-Bye’ 가 끝나자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티아라'를 소리 내 외쳤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도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Youtube 'Joe Huang'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감사하다"는 인사로 팬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고하며 완전체 티아라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오는 15일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소연과 보람은 팀에서 제외되며 나머지 4인은 6월 말 컴백할 예정이다.

YouTube 'Joe Huang'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