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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가보다 '뻥튀기 가격'으로 팔리는 대표 물건 8개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이건 과연 원가가 얼마나 될까?" 누구나 턱없이 비싼 물건을 보면서 원가를 궁금해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업은 제품의 제작 과정, 광고비, 이미지, 시장성 등을 고려해 종종 원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책정하곤 한다.


원가와 판매가의 차이가 큰 대표적인 물건들을 모아봤다.


소개된 물건들은 미국에 판매되는 제품을 기준으로 했지만, 국내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1. 대학 전공서적 : 2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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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약 1만 2천원(10.75달러)

판매가 : 약 27만원(232달러)


대학 전공서적은 작가의 저작권료, 출판사 광고비, 배송비 등이 포함된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전공 서적 구매에 평균적으로 연 14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콜라 : 1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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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약 192원(한 캔 기준. 0.16달러)

판매가 : 약 600~2,400원(0.5~2달러)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콜라 역시 원가보다 무려 10배 이상 비싸게 팔리는 제품이다. 


3. 레스토랑 와인 : 4.7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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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약 1만 2천원~2만 4천원(10~20달러)

판매가 : 약 3만 6천원~5만 7천원(30~48달러)


근사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와인' 역시 레스토랑의 판매가가 훨씬 높다.


4. 술집 맥주 :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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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약 1,020원(버드와이저 기준, 0.85달러)

판매가 : 약 4,800~7,200원(4~6달러)


값싼 맥주도 술집에서 마시면 7배 가까이 비싼 돈을 지불해야한다. 


5. 침대 매트리스 : 5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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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약 9만원~18만원(75~150달러)

판매가 : 약 24만원~480만원(200~4000달러)


매트리스는 재료가 비싼 것도 아니고 또 제조 비용 역시 최대 12만원을 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매트리스 판매가가 높은 이유는 제조 업체가 한정돼 있어서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고.


6. 다이아몬드 반지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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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약 120만~360만원(1캐럿 다이아몬드, 1000~3000달러)

판매가 : 약 480만원 이상


다이아몬드는 가격이 비싸도 꾸준히 잘 팔리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보통 고급 주얼리 브랜드는 원가의 2~3배 수준에서 판매가를 결정한다고 알려졌다.


7. 에피펜(응급 알레르기 약) 1000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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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몇 천원(2팩 기준)

판매가 : 약 36만원 이상(300달러 이상)


원가가 몇천 원 밖에 안되지만 제조사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약인 에피펜.


무려 '1000배' 이상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 약 중 하나다. 


8. 장미 6.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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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약 1만 1,400원(12송이 기준, 9.5달러)

판매가 : 약 2만4천원~7만2천원(20~60달러)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지에서 수입되는 장미는 까다로운 배송 조건 때문에 수송비가 많이 든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등 장미가 많이 팔리는 시기엔 30~50%의 추가비용이 붙기도 한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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