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기 수건요" 심부름하고 뿌듯해 '눈웃음' 짓는 리트리버
수건을 입에 물어 가져다주며 눈웃음을 찡긋 짓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엄마, 제가 수건 가져왔어요. 저 잘했죠?"
주인이 필요한 수건을 입에 물어 가져다주며 눈웃음을 찡긋 짓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최근 SNS에 개재돼 큰 인기를 끈 리트리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트리버는 파란색 수건을 입에 물고 있다. 주인에게 선물을 줬다는 생각에 스스로 뿌듯한지 녀석은 눈웃음까지 짓는다.
사진은 게재한 녀석의 주인은 "우리 집 리트리버는 내가 필요한 물건을 매일 물어다 준다"고 전했다.
이어 "수건, 스마트폰, 티슈 등 내가 필요한 물건을 갖고 온다. 매일 물건을 가져올 때마다 짓는 눈웃음을 볼 때마다 하루 피로가 풀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도 주인의 심부름을 해주는 리트리버 강아지 똑순이의 사연이 동물농장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지난 25일 SBS 'TV 동물농장'X애니멀봐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바구니를 입에 물고 상점 곳곳을 돌아다니며 심부름하는 똑순이의 사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