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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에게 '물벼락' 날린 강호동의 최후 (영상)

'아는 형님'에서 이창섭에게 물벼락을 날린 강호동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인사이트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에게 물을 뿌린 개그맨 강호동이 슬픈 최후(?)를 맞았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비투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는 형님팀'과 '비투비팀'이 99초 팀워크 미션을 벌이다 아는 형님팀이 간발의 차로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벌칙은 아는 형님 멤버들이 비투비 멤버들에게 '물벼락'을 뿌리는 것으로 정해졌다.


인사이트 JTBC '아는 형님'


이창섭은 물을 맞기 위해 무릎을 꿇었고 강호동이 물벼락을 내리치는 첫 주자가 됐다.


호기롭게 등장한 강호동이 강력한 물벼락으로 이창섭을 뒤로 넘어가게 했다.


그러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재빨리 강호동을 배신(?)하는 작업에 착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저희 나머지 멤버 6명은 물벼락 내리칠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희철 역시 강호동을 향해 "말만 하지 이걸 진짜로 하는 사람이 어딨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인사이트 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멤버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이창섭은 "호동형이 진짜로 할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며 '호동 몰이'에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비투비 팬클럽 '멜로디'의 비난을 받을까 두려워진 강호동은 조용히 자신의 마이크를 뺐다.


강호동은 한쪽에서 물이 한가득 담긴 큰 양동이를 들고 와서는 "내가 미안하다"는 외마디 말을 유언(?)처럼 남기고 스스로 물을 부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비투비가 출연한 이날 아는 형님 방송은 5.3%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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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JTBC '아는 형님'


GOM TV '아는 형님'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