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막힘없이 인터뷰하는 '프듀101' 이의웅 (영상)

YouTube 'AshleyMariee'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교실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며 막힘없이 외국인과 인터뷰하는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 유튜버 애슐리마리에(AshleyMariee)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1반 학생들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애슐리마리에가 교실에 들어서자 위에화 소속 연습생으로 현재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인 이의웅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YouTube 'AshleyMariee'

연습생이 아닌 학생 신분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의웅은 왜 한림예고에 왔냐는 질문에 "이곳은 내 꿈에 대해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며 "연기와 발성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의웅은 "배우 조정석이 롤모델"이라고 답했고 '프로듀스101'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좋은 트레이너 선생님들께 가르침을 받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의웅은 또 "좋은 형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다"며 "재미있게 '프로듀스101'을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 2TV '안녕하세요'

이날 이의웅은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그동안 숨겨왔던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유튜버의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첫번째 순위 발표에서 17등에 이름을 올린 이의웅은 과거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잘 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의웅은 지난해 3월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 속옷가게와 금은방, 문구점을 운영하는 부모님이 직원처럼 부려 고민인 16살 남학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방송에서 인천 정각중학교 3학년에 전교학생회장직을 맡고 있다 밝힌 이의웅은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업과 연습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첫번째 방출자를 가리는 그룹 배틀경연에서 이의웅은 방탄소년단 '상남자' 1조로 활약하며 박력 넘치는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 등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YouTube 'AshleyMari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