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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속도 모르고 논두렁서 뒹구는 '머드팩' 강아지

온몸에 진흙을 묻히고 주인을 순진무구하게 쳐다보는 강아지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settee_za'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처음 본 논두렁이 신기했던 강아지가 온몸에 진흙을 묻히고 주인을 순진무구하게 쳐다보는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settee_za'에는 논두렁에 얼굴을 푹 박으며 신나게 노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뽀송뽀송한 털을 자랑하는 한 강아지가 논두렁에 빠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녀석은 마치 초콜릿 퐁듀에 빠진 마쉬멜로처럼 얼굴과 네 다리에 진흙이 잔뜩 묻어 있다. 강아지는 온통 머릿속에 씻길 걱정만 하는 주인 마음도 모른 채 해맑게 주인을 쳐다보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settee_za'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태국 방콕 근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트위터 계정 'settee_za'를 사용하는 여성은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와 함께 처음으로 시골 마을에 놀러 갔다.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논두렁을 본 녀석은 무척이나 신이 났는지 곧장 논으로 뛰어들었다.


주인은 녀석을 집에 어떻게 가려갈지 걱정하면서도 진흙 범벅이 된 모습이 너무 귀여워 기념사진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어떻게 씻기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순진무구한 표정이 더 웃기다", "초콜릿 퐁듀 같아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