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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맞춰 '가오나시 반지' 깜짝 선물하는 '츤데레' 최민용

장도연이 노래에 맞춰 평소 좋아하던 '가오나시 반지'를 선물받고 기쁨의 미소를 보였다.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했어요'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츤데레' 최민용이 다시 한번 깜짝 선물로 장도연을 감동시켰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장도연과 최민용 커플이 집에서 커플 송을 연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둘은 박은옥-정태춘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민용은 노래를 부르며 자꾸 "가삿말이 좋다"고 말하며 시선을 분산시켰다. 이어 조심히 주머니에 손을 넣고 뭔가를 꺼낸 최민용은 가사에 맞춰 장도연에게 손을 내밀었다.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라는 가사에 맞춰 최민용이 내민 손을 장도연은 자연스레 잡았고 그 안에는 깜짝 선물이 들어있었다.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했어요'


깜짝 선물은 바로 장도연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인 '가오나시'였다.


최민용은 이후 인터뷰에서 "이제 어딜 가도 눈에 그런 것만 보인다"며 "소소한 추억이 될 만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도연도 "다른 사람들은 다이아 반지 알의 크기로 가치를 판단하는데 저에게는 가오나시 얼굴만큼 큰 다이아를 받은 것 같다"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용은 지난 방송에서도 장도연에게 가오나시가 그려진 양말을 깜짝 선물해 감동을 준 바 있다.


GOM TV '우리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