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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서 '죠스떡볶이' 먹으면서 '영화' 볼 수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에서 판매하는 죠스떡볶이의 메뉴는 폐쇄된 공간인 극장의 특성을 고려해 국물이 없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인사이트CG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CGV에서 '죠스떡볶이' 메뉴를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28일 CJ CGV 관계자는 27일부터 극장에서 떡볶이 프랜차이즈 전문점 죠스떡볶이 제품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 30여 개 CGV 매장에서 죠스떡볶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국물이 있는 떡볶이가 아닌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CGV에서만 판매하는 죠스떡볶이의 '튀김 범벅'과 '치즈 튀김 범벅'은 폐쇄된 공간인 극장의 특성을 고려해 튀김에 양념만 발라 국물이 없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CGV 관계자는 "평소 요깃거리가 되는 간식에 대한 고객의 요청이 많아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며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에 고객 반응을 체크해서 정식 메뉴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극장에서 먹기 불편하지 않게 개발됐지만 다른 고객들을 위해 가급적 로비에서 취식한 후 입장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한편 CGV 영등포, 상암, 목동, 홍대 등 30여 개 CGV 스낵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죠스떡볶이 메뉴는 튀김 범벅 4,500원, 치즈 튀김 범벅 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