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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수영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사랑꾼' 정경호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사이트Twitter 'A_forever0805'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3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거리 한복판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경호, 수영 커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도 횡단보도 건널 때는 든든한 보디가드처럼 옆에 딱 달라붙어 함께 길을 건너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하는 등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앞서 정경호는 MBC '미씽나인' 종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수영 씨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경호는 당시 인터뷰에서 "서로 싫어하는 게 뭔지 알게 됐고, 알기 전에도 서로 조심했기 때문에 싸운 적은 없다"며 "모든 실수는 남자가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 조심을 하면 싸울 건 없지 않을까 싶다"고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2년 9월 정경호가 군에서 제대할 무렵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5년째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