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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즐라탄, 무릎 인대 파열로 선수 생명 끝날 수도 있다"

무릎에 인대 부상을 입은 즐라탄이 앞으로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무릎에 인대 부상을 입은 즐라탄이 앞으로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미러 등 여러 언론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18년까지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20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 후반 추가 시간 공중볼 경합 후 즐라탄은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즐라탄은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쳤으며 최대 9개월 진단이 나왔다.


현지 매체는 즐라탄이 이번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하며 2016-17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데일리스타, 익스프레스 등 몇몇 매체는 "이번 부상으로 즐라탄의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한편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12무3패, 승점 60점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4위인  맨체스터 시티(19승7무6패, 승점 64점)와의 승차는 4점으로 탑4에 집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 속 즐라탄의 부상은 맨유에게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