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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너무 심각해 모발 이식술 준비하는 '작은 형' 베일

'작은 형' 가레스 베일(28)이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해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작은 형' 가레스 베일(28)이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베일이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똥머리' 스타일을 고수했으나, 최근 동료의 권유를 받아들여 시즌 종료 후 모발 이식 수술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일은 진행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탈모'를 가리고자 머리를 길러 '똥머리' 스타일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똥머리' 스타일에 한계를 느낀 베일은 대표팀 동료에게 모발 이식 수술에 대해 물어봤다.


인사이트The Sun


매체는 베일의 탈모 사진을 공개하며 "베일이 웨일스 국가대표팀 동료 조 레들리에게 탈모 이식 수술에 대해 물어봤고, 레들리는 웨일스에 위치한 'KSL 헤어'에서 1만 파운드(한화 약 1,400만원)에 달하는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을 것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베일의 지인은 "베일은 시즌이 끝난 후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KSL 헤어 측은 이와 관련해 어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축구계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매우 흔한 수술 중 하나다.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탈모를 겪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웨인 루니가 과거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