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너구리' 라면 기존 면발보다 15% 더 굵어진다
굵은 면발 라면의 원조 농심 너구리 라면 면발이 기존보다 무려 15%나 굵어진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굵은 면발 라면의 원조 농심 너구리 라면 면발이 기존보다 무려 15%나 굵어진다.
11일 농심은 '쫄깃쫄깃 오동통통'이라는 광고 문구로 잘 알려진 너구리 라면 면발이 기존보다 15% 더 굵게 만든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1982년 출시된 너구리 라면은 국내 최초 해물우동라면으로 다른 일반 라면들과 달리 굵은 면발을 자랑한다.
농심 측은 면발은 기존보다 굵어졌지만 식감은 더욱 쫄깃해졌으며 국물 역시 홍합 등 조개류를 진공 건조해 추가함으로써 해물 맛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너구리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에서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농심 효자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