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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달고 있는 노란 리본은 '이것'을 의미한다

길에서 마주치는 강아지가 귀엽더라도 만약 노란색 리본이나 스카프 등이 묶여 있다면 거리를 두는 매너를 발휘하자.

인사이트Facebook 'TheYellowDogProject'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길에서 마주치는 강아지가 귀엽더라도 만약 노란색 리본이나 스카프 등이 묶여 있다면 거리를 두는 매너를 발휘해 보는 건 어떨까.


최근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스(littlethings)는 강아지에게 묶여있는 노란 리본의 숨은 의미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란색 리본이 묶여 있거나 끈에 노란색 표식이 있는 강아지는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한 강아지다.


강아지에게 묶여 있는 노란 리본은 건강상의 문제로 접촉을 피해야 하거나 훈련을 받는 상태, 또는 사람에게 학대를 당해 두려움이 많은 상태를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이런 아픔을 가진 강아지를 보호하고 이들의 영역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된 대안이 바로 '옐로우 독 프로젝트'다.


'옐로우 독 프로젝트'가 반려동물이 아픔을 극복하고 사람과 잘 교화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의 배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훈훈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만약 귀여운 강아지를 길에서 만났다면 이제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손을 먼저 뻗어 쓰다듬으려는 행동은 자제하는 성숙함을 보이자.


인사이트Facebook 'TheYellowDog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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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TheYellowDogProject'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