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강추위 속 거리서 서서 잠든 청소부 아저씨
비를 맞으며 선잠을 자는 청소부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비를 맞으며 선잠을 자는 청소부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CCTV 뉴스는 산둥 성 거리에서 촬영된 한 청소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추위 속 몸을 잔뜩 웅크린 청소부는 빗자를 품에 안고 있다.
강도 높은 업무로 피곤함을 이기지 못한 청소부는 이 자세 그대로 점을 청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한 시민이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했고 이후 많은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 누리꾼은 "앉지도 못하고 서서 잠을 청하는 청소부의 모습이 안타깝다"며 "열심히 일하는 청소부에게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