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지 않고 살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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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가만히 앉아 있어도 살이 쉽게 빠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이 있다.

이는 모두 '기초대사량' 때문으로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을 말한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나 호흡, 심장 박동 등 기초적인 생명 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이다.

보통 휴식 상태 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기초대사량만큼의 우리 몸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또한 기초대사량이 낮으면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불러일으킨다고 알려져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면 평소 기초대사량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가만히 있어도 살을 빠지게 만들어 주는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다이어트 효과를 늘리거나 요요현상을 막고 싶다면 아래 준비한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을 평소 꾸준히 실천해 보자.

1.정해진 식사 스케줄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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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체는 생각보다 똑똑해서 평소 식사를 하는 시간을 기억해 그 시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하지만 만약 정해진 시간이 아닌 들쭉날쭉한 시간에 식사를 하면 신체는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저장해 둔다.

이는 쉽게 살을 찌게 하는 체질로 바뀔 수 있어 평소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는 습관을 길러야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2. 유제품을 자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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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 중 칼슘은 신체의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주요 성분으로 작용한다.

단, 유제품은 저지방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일찍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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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아침 햇살은 우리의 생체 리듬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즉 아침에 일찍 일어나 햇살을 많이 맞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4. 탄수화물을 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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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때 보통 탄수화물을 극도로 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탄수화물 부족은 뇌 활성를 둔화시켜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는 것보다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간식을 최대한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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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이지만 몸의 기초대사량을 높여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감자칩, 샌드위치, 초콜릿 등의 간식류를 끊어야 한다.

6. 적당량의 소금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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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소금은 몸에 좋지 않지만 적정량의 소금 섭취는 우리 몸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신체 내 소금이 부족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도 방해한다.

7. 유기농 제품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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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제품이 아닌 야채나 음식물은 화학 성분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8. 철분제를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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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부족은 근육 내 산소량을 줄어들게 만들며 이는 쉽게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다이어트 시 제한된 음식으로 인해 철분 섭취가 걱정된다면 붉은 고기, 생선, 사과를 먹으면 좋다.

9.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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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은 놀랍게도 우리의 스트레스 지수와도 많은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신진대사를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이 낮아지며 이는 기초대사량또한 감소시키는 주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