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들 사이서 유행한다는 '엽기 치료법'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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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돌팔이 의사들이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행하고 있는 기상천외한 치료법이 소개돼 누리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엽기적인 민간요법 10가지를 소개했다.

듣기만 해도 몸에 소름이 돋는 해당 민간요법은 과학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의사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경고를 하고 있다.

이처럼 아래 소개된 10가지 사항은 의학계에서 입증되지 않은 치료법이니 가볍게 보고 웃으면서 넘기도록 하자.

1. 살아있는 물고기를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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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환자들의 목 안을 깨끗하게 해준다며 활어를 삼키게 한다.

2. 상처 위에 구더기 올려놓고 치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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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피부 조직을 걷어내고 상처가 아무는 것을 돕는다며 상처 위에 구더기를 올려둔다.

3. 개구리를 갈아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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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페루인들은 불임, 천식 등을 치료하기 위해 허브와 개구리를 함께 갈아서 마시고 있다.

4. 임신한 말의 소변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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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말의 소변이 갱년기와 암 치료 등에 필요한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다며 권하고 있다.

5. 기생충을 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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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장 질환과 루게릭병을 치료해주고 면역시스템을 증가시킨다며 음식물과 함께 먹인다.

6. 눈에 치아를 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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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눈에 고정시키기 위해 치아를 삽입시키면서 원래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우긴다.

7.대변 속 미생물을 코나 입으로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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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을 치료해준다며 대변에서 장내세균을 추출해 환자의 코나 입으로 넣는다.

8. 거머리를 피부 위에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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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가 피부질환, 편두통을 치료주고 체내 혈액순환을 돕는다며 맨살 위에 올려 놓는다.

9. 하마의 땀을 피부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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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의 땀이 피부암을 예방해주고 자외선 차단제의 기능을 한다며 피부에 바른다.

10. 피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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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치료법 중 하나로 당뇨병을 치료해 준다며 직접 칼로 몸을 찔러 피가 나오도록 만들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