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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믿고 여전히 셀카 막 찍는 '각도 파괴자' 하정우

'셀카'를 막 찍기로 유명한 하정우가 어김없이 웃긴 사진을 남기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하정우가 남긴 셀카 사진들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출연진들과 감독이 참석한 츄잉챗 라이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과 함께-인과 연' 출연진들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여러 장의 셀카를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하정우의 이날 찍은 셀카는 온라인 상에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평소 잘생긴 얼굴 믿고 셀카를 '막' 찍기로 유명한 하정우가 해당 행사에서도 각도에 연연하지 않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남긴 것이다. 


사진 속 하정우는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하정우의 사전에는 '얼짱 각도'도 없었다. 그저 사진 찍는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는 듯한 모습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심지어 그는 이마와 눈썹만 나오도록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들을 본 누리꾼들은 "차라리 잘린 사진이 더 잘나온 듯", "이건 셀카 고자 수준을 넘어섰다"라고 댓글을 달며 포복절도했다.


한편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오늘(14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