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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진이 리메이크해줘서 '중1' 딸에 최초로 인정받은 윤도현

한국 대표 로커 윤도현이 방탄소년단 진 덕에 딸에게 인정받게 된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가수 윤도현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덕을 본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윤도현과 자우림 김윤아가 밥 동무로 출연해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윤도현은 올해 중학교 1학년생이 된 외동딸이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얼마 전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제 노래를 리메이크했다"며 "그게 정말 큰 선물이 됐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갸우뚱하는 패널들을 향해 윤도현은 "딸이 그때야 좀 인정을 해주더라"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데뷔 25년 차 한국 대표 로커 윤도현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인정을 받았다는 말에 패널들 역시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1994년 발표된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동명의 1집 앨범에 수록된 윤도현의 대표곡이다. 해당 곡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6월 데뷔 5주년을 기념하며 팬들을 위해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커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Twitter 'BTS_twt'


Naver TV '한끼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