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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서 고등학생 역으로 깜짝 등장한 '아역배우' 출신 왕석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귀여운 희동이로 분했던 배우 왕석현이 5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았다.

인사이트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영화 '과속스캔들' 배우 왕석현이 5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 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는 배우 윤선우의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한 왕석현(16)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김형태(왕석현 분)는 우서리(박시은 분)를 열렬히 짝사랑하는 개성 강한 순정남이다.


등굣길에서 서리를 본 형태는 준비한 꽃을 내밀며 "이히리베디히(사랑해), 결혼하자"라는 깜짝 고백을 선사했다.


인사이트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그는 고백을 들켜 선생님에게 혼이 나면서도 "이것이 바로 힙합 정신"을 외치며 어설픈 춤을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앳되면서도 훈훈한 얼굴과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리는 미소는 과거 '과속스캔들' 속 황기동을 똑 닮아있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제는 깜찍한 어린아이가 아닌 청소년으로 폭풍 성장했다는 점이었다.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스타가 됐다. 이후 드라마에도 출연했지만 5년 전 MBC '그대 없인 못살아'를 끝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tvN '둥지탈출3'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사이트영화 '과속스캔들'


※ 관련 영상은 1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