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 사나이'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대한민국 군인의 패기를 전국에 알렸던 '진짜 사나이'가 새 시즌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26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MBC '일밤'의 리얼 군대 체험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가 현재 새 시즌 제작을 논의 중에 있다.
'진짜 사나이' 새 시즌은 기획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는 상태다.
MBC '진짜 사나이'
이와 관련 MBC 측은 "'진짜 사나이' 시즌3는 논의 중에 있다"며 "어떤 PD가 맡게 될 지 또 시기가 언제일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MBC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에서 장병들과 똑같이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당시 고된 훈련과 휴식 시간, 전우애 등 군 장병들의 실제 모습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시즌1에 이어 2015년 시즌2가 시작돼 2016년 11월 휴식기에 들어갔다.
MBC '진짜 사나이'
'구멍 병사' 샘 해밍턴, '아기 병사' 박형식, '군대 무식자' 헨리, '의리맨' 김보성 등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스타로 거듭났다.
'여군 특집' 경우 배우 라미란, 김지영, 박하선, 이시영 등과 걸스데이 혜리, 시크릿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군대라는 컨셉으로 화제성이 높았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진짜 사나이' 새 시즌 논의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