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짤'로 랜선이모·삼촌 심쿵하게 했던 꼬마 쌍둥이 근황

Instagram 'sandymandy_official'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뽀뽀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대만 얼짱 쌍둥이들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됐다.

2000년대 초반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짤막한 영상이 있다. 바로 귀여운 쌍둥이 자매가 뽀뽀하는 모습.

영상 주인공은 2001년생 대만 쌍둥이 샌디와 맨디로 이들은 벌써 한국 나이 18살의 소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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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제 얼굴에서 앳된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대신 훌쩍 큰 성숙미로 눈길을 끈다.

소멸할 것 같이 작고 하얀 얼굴에 쏟아질 것 같이 큰 눈망울과 세련된 존재감을 발하는 오뚝한 코, 긴 머리카락은 '청순 미소녀' 그 자체다.

여기에 긴 팔다리와 8등신에 이르는 우월한 신체 비율은 그야말로 모델 몸매로 보는 이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Instagram 'sandymandy_official'

이미 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은 일상 사진과 영상 등을 자신들의 SNS로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4만 4,000여명이며 페이스북 팔로워는 무려 250만명에 이른다.

케이팝 팬으로도 유명해 쌍둥이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한 커버댄스 영상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한편 최근 두 사람이 한국에 입국한 사실이 전해지며 Mnet '프로듀스48' 출연설도 돌고 있다.

이들이 입국한 이번 달 7일과 '프로듀스48'의 첫 녹화가 진행된 지난 11일의 날짜가 묘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9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댄스 콘텐츠 회사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sᴀɴᴅʏ&ᴍᴀɴᴅʏ(@sandymandy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1월 28 3:21오전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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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