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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1위"…서이라·임효준·황대헌 조 1위로 500m 준준결승 진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이 모두 조 1위로 여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한데 이어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모두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이 모두 조 1위로 여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한데 이어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모두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은 20일 오후 7시 40분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를 기록,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500m 준준결승은 22일 열린다.


이날 서이라는 3조로 경기에 나섰고, 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로 오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서이라는 경기 막판 다른 선수들과 10m 정도 간격을 벌리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그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게 해줬다.


인사이트SBS


4조로 경기에 출전한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도 서이라와 마찬가지로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임효준도 서이라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줬다.


대표팀의 막내 황대헌은 7조로 경기에 나섰고, 형들처럼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인사이트SBS


이처럼 세 명의 선수가 모두 조 1위를 기록한 장면은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한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은 이유빈, 최민정과 함께 오늘 오후 8시 29분 여자 3,000m 계주 결승을 치른다.


심석희·최민정·김아랑, 쇼트트랙 1000m 조 1위로 준준결승 진출여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 나선 한국 대표팀 선수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이 여유있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헬멧에 '노란 리본' 새겼다고 IOC에 김아랑 신고한 일베 회원'일베' 회원은 김아랑 선수가 세월호 참사 추모를 뜻하는 노란 리본이 올림픽 헌장 50조를 어겼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