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서 역사적인 첫 골 터트린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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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일본을 상대로 귀중한 대회 첫 골을 넣었다.


지난 14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코리아'는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터트렸다.


이날 코리아 팀은 일본과의 대결에서 1:4로 패했지만 의미가 남다른 경기였다.


코리아 팀은 0:2로 뒤진 상황에서 29분 31초에 랜디 희수 그리핀의 샷이 상대 골리의 다리 사이로 밀려 들어가면서 첫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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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리던 첫 골에 선수들과 코치진은 환호했고,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이 쏟아져나왔다.


이후 2골을 내어주며 일본이 승리를 가져갔지만 관중들은 잘 싸운 코리아 팀에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비록 대회 결과는 '3패'로 저조했지만 코리아 팀은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심을 한데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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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랭킹 9위인 일본을 상대로 코리아 팀이 정신력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영국 BBC 등 외신에서는 올림픽 단일팀 골에 대해 "아름다운 골이 아니라 역사적인 골이다. 한 골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코리아 팀에게 첫 골을 안긴 랜디 희수 그리핀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명문 하버드대를 졸업했다.


평소 아이스하키와 한국에 대한 열망이 컸던 랜디 희수는 지난 2015년 대한아이스하키협회로부터 제안을 받고 망설임없이 한국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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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하이스하키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 "일본전은 몸을 던져서라도 꼭 이기겠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 최지연 선수가 다가올 일본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스위스의 유효슈팅 '44개' 온몸으로 막아낸 한국 여자하키 골리 신소정골리 신소정은 구석구석 파고드는 44개의 퍽을 막아내고 단 8개의 슈팅만 허용하는 대활약을 보여줬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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