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한국인 아빠 덕에 금메달 땄다"…최연소 '스노보드 천재' 클로이 김 일상사진 11장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한국계 미국인 '천재 소녀' 클로이 김 일상사진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hloekimsnow'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국계 미국인 '천재 소녀' 클로이 김이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클로이 김은 98.25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0년 4월생인 클로이 김은 만 18세도 되지 않는 17세 9개월에 올림픽 무대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날 클로이 김은 1차 시기 93.75점으로 선두에 자리했으나 2차 시기 특유의 기술인 2연속 1천80도 회전(백투백 1천80) 시도에서 실수가 나와 41.50점을 받는 데 머물러야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loekimsnow'


그러나 3차 시기에서 기어코 백투백 1천80을 성공해내며 클로이 김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건 클로이 김은 하프파이프 종목 최연소 우승, 여자 스노보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클로이 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것을 모두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말하고싶은 것은 시작할 때부터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원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금메달을 집에 가져갈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chloekimsnow'


한편 한국인 부모님을 둔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라 4살 때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일찌감치 천재성을 드러내 '천재 스노보드 소녀'라는 별명을 얻은 클로이 김은 2015년 15살의 나이로 동계 엑스 게임 사상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다.


또 2016년 US 그랑프리에서는 여자 선수 최초로 1천80도(세 바퀴) 회전을 연달아 성공해 사상 첫 100점 만점을 받았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스노보드 천재' 클로이 김의 천진난만한 일상모습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loekimsnow'


'천재 소녀' 클로이 김, '부모님 나라' 한국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 (영상)한국계 미국인 '천재 소녀' 클로이 김이 '부모님의 나라' 한국 평창에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었다.


6초짜리 '움짤' 하나로 외국서 난리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감강찬 선수가 외국 누리꾼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