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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온7 프라임' 출시

30만원대 가성비 좋은 보급형 스마트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SK텔레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30만원대 가성비 좋은 보급형 스마트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9일 SK텔레콤은 출고가 34만원인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온7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온7은 출고가 34만 4,300원으로 6만원대 요금제 밴드 데이터퍼펙트(월 6만 5,890원)를 이용하면 공시지원금 22만원을 받아 12만 4,300원에 살 수 있다.


제품 사양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유선형 메탈 바디, 전·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홈 버튼 지문인식 기능 지원, 32GB 내장메모리(SD카드 슬롯 제공) 등이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럭시온7을 구입한 소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소비자 비율이 20~30대 비율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며 "갤럭시온7 프라임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어 10대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