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도 '다음날 조식 메뉴' 위해 한참 동안 공부한 '열일 알바생' 윤아 (영상)
신입 알바생 윤아가 일을 마치고 나서도 다음날 업무를 위해 책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JTBC '효리네 민박 2'의 신입 아르바이트생 윤아가 퇴근 후에도 업무를 위해 공부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효리네 민박 2'에서는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노력하는 윤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아는 다음날 민박집 오픈을 위해 일찍 퇴근한 후, 민박집에서 1분 거리인 직원 숙소에 도착하자마 씻기 위해 세안 밴드를 착용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윤아는 쉴 틈도 없이 바로 책을 꺼내들고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윤아가 책을 든 이유는 다름 아닌 다음 날 만들어 볼 조식 메뉴를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요리, 빨래, 청소 등 만능 직원의 모습을 뽐내며 이효리 부부의 감탄을 이끌어낸 윤아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일이 끝났음에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참을 공부하던 윤아는 이내 피곤한 듯 하품을 크게 했지만, 여전히 눈은 책에 고정한 채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렇게 책을 좀 더 보던 윤아는 내일 출근 준비를 위해 결국 잠자리에 들었다.
이날 첫날을 무사히 보낸 민박집 주인 이효리와 이상순은 서로 빨래를 개며 신입 아르바이트생 윤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순은 윤아가 들어와 흡족한 듯 "윤아는 밝다 밝아"라고 말했고, 이에 이효리는 "원래 밝고 붙임성이 좋은 스타일이다"라며 동조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 2'는 신입 아르바이트생 윤아의 활약으로 8%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