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카나, 매콤한 양념+오징어 볼 올라간 '오징어 짬뽕' 치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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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짙은 바다의 풍미를 담은 라면 '오징어 짬뽕'이 치킨으로 재탄생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 나오는 멕시카나 X 농심 치킨'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의 주인공은 일명 '오징어짬뽕치킨(오짬치킨)'이다.

멕시카나와 농심의 콜라보 격인 이 치킨은 오징어짬뽕 라면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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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치킨 사이사이 들어있는 오징어 볼이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평도 나왔다.

앞서 멕시카나는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치토스치킨의 화제를 이어갈 다음 시즌 신메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후보는 '오징어짬뽕치킨'과 '바나나킥치킨', '자갈치치킨', '짜왕치킨' 등 네 가지였다.

투표는 오는 5일까지로 예정된 상태다. 

하지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때 '오징어짬뽕치킨'의 출시가 확정에 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치토스 치킨 / 사진 제공 = 멕시카나

이에 대해 멕시카나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멕시카나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두근두근할만한 소식을 들고 왔다"며 "다음 주인 2018년 2월 6일이면 멕시카나 신메뉴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전했다.

'오징어짬뽕치킨'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9월 출시한 '치토스 치킨'(1만 8천원)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멕시카나는 롯데제과와 손잡고 유명 과자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처럼 국내 최초의 '과자맛 치킨'에 이어 '라면맛 치킨'까지 출시하는 멕시카나의 도전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멕시카나, 매콤달콤 시즈닝 가루 뿌려진 '치토스 치킨' 출시유명 과자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 직접 먹어본 사장님이 남긴 후기최근 '치토스 치킨'을 출시한 멕시카나 치킨집 사장님이 본사 제품에 대해 솔직하고 직설적인 후기를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