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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주저앉은 '72살' 윤여정 보고 쏜살같이 의자 빼주는 박서준 (영상)

'명품 인성' 박서준이 이번에는 지친 윤여정에게 의자를 빼주며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윤식당2'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평소 배려심 넘치기로 유명한 배우 박서준이 또 한 번 '명품 인성'을 보여줬다.


지난 2일 tvN '윤식당2'에서는 몰려오는 주문에 정신없이 바쁜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쉴새 없이 주문이 밀려드는 바람에 윤식당 직원들 모두가 분주히 움직여야 했다. 


노익장을 과시하며 뜨거운 프라이팬을 잡고 휘몰아치는 주문을 소화해야 했던 '주인장' 윤여정은 특히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2'


밀린 주문을 해결하고 잠깐의 여유가 생긴 윤여정은 그제야 긴장이 풀렸는지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만다.


하루종일 서서 요리를 하느라 다리에 무리가 간 것이다. 


마침 주방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서준은 윤여정이 주저앉자 걱정됐는지 쏜살같이 의자를 빼서 윤여정에게 건넨다.


평소에도 깍듯하게 '대선배' 윤여정을 모셨던 박서준이 또 한 번 '명품 인성'을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윤식당2'


박서준은 의자를 건네며 차분한 목소리로 "지금 (잠깐 쉬셔도) 괜찮습니다. 선생님"이라며 윤여정에게 휴식을 권하기도 했다.


아직 나가지 않은 음식이 있어 혹시나 윤여정이 조급해 할까봐 안심시키려는 의도였다. 


정작 박서준은 잠깐의 휴식 대신 틈틈이 홀을 살피며 손님들이 먹는 속도를 체크했고, 윤여정에게 음식을 만들어야 할 때가 되면 알려드릴 테니 그때까지 쉬셔도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2'


윤여정을 생각하는 박서준의 마음은 저녁 식사자리에서도 드러났다.


이날 '최고 매출'을 찍은 윤식당 직원들은 구하기 힘들다는 고급 와인 한 잔을 곁들었다. 


그런데 이 와인이 평소 와인 마니아로 소문난 윤여정을 위해 박서준이 특별히 한국에서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감동케 했다. 


한편 '윤식당2' 알바생으로서 박서준의 배려심 넘치는 행보는 팬들에게 꾸준히 포착되어 왔다.


정유미가 앞치마를 혼자서 매지 못하자 나서서 앞치마를 매주고, 멤버들끼리 윤여정 몰래 김치전을 만들어 먹다가 들키자 "제가 배고파서 그랬다"며 모두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기도 했다.


Naver TV '윤식당2'


'윤식당2' 박서준이 '가정교육' 잘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7가지tvN '윤식당2' 막내이자 잘생긴 알바생 박서준이 가정교육을 정말 잘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일화를 소개한다.


윤여정 출근 전 정유미가 망친 계란 지단 먹어 없애준 박서준 (영상)'알바생' 박서준이 정유미가 망친 지단을 먹어주고 새 계란을 살 돈까지 쥐여주며 증거인멸을 돕는 자상함을 보였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