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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이 남기고 간 마지막 노래 '빛이나' 뮤직뱅크 1위

故 종현의 곡 '빛이 나'가 뮤직뱅크 1위에 오르며 마지막까지도 빛이 나는 순간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인사이트

KBS 2TV '뮤직뱅크'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故 종현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마지막 노래 '빛이 나'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록 무대는 볼 수 없었지만 많은 이들이 故 종현의 노래를 들으며 세상을 떠난 그를 그리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로 종현의 '빛이 나'와 장덕철의 '그날처럼'이 올라왔다.


인사이트KBS 2TV '뮤직뱅크'


뮤직뱅크 MC를 맡은 솔빈은 "종현 씨는 떠났지만 그의 흔적들은 남겨진 이들을 환히 비추는 것 같다"며 1위 곡 '빛이 나'를 발표했다.


일순간 주변은 숙연해졌고, 무대에 올라온 동료 선후배 가수들 역시 종현을 떠올리며 그를 추억했다.


이날 뮤직뱅크의 마지막 무대는 '빛이 나' 뮤직비디오가 대신했다. 방송 직후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뱅크 1위 트로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종현의 1위 소식에 팬들은 "비록 떠났지만 이렇게 빛이 난다", "우린 종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기억할 것이다", "좋은 음악 남기고 가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하늘에서 故 종현이 부디 이 기쁜 소식을 들었길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아시아의 별' 보아를 비롯해 수지, 레드벨벳, 구구단, 골든차일드 등 역대급 가수들이 컴백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故 종현 '유작 앨범' 팬들 사랑 힘입어 '빌보드 차트' 진입지난해 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의 유작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팬들이 찾을 수 있게 故 종현 추모 공간 마련한 SMSM엔터테인먼트가 故 종현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 팬들에게 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