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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너무 예뻐"···마블 영화 한국서 또 찍고 싶다고 극찬한 '블랙 팬서' 제작자 (영상)

마블 제작자가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다른 마블 영화를 촬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CJCGV'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영화 '블랙 팬서' 책임 프로듀서가 부산의 아름다움을 찬양했다.


25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블랙 팬서'의 책임 프로듀서인 네이트 무어와의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과 개발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네이트 무어는 '블랙 팬서' 촬영 당시 규모 있는 영상을 위한 장소를 물색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케이션 매니저가 보여준 부산 사진 속 멋진 언덕과 하늘이 지상의 건물들과 만나는 '스카이라인'에 반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영화 '블랙 팬서' 스틸컷


이어 네이트 무어는 "도시가 너무 아름다워 만족했다. 특히 밤에 네온사인과 다리가 훌륭했다"라며 촬영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국에서 다른 마블 영화가 촬영될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긍정의 표현을 전했다.


그는 "항상 좋은 장소에 대한 갈망이 있다. 한국은 다양한 뷰를 가지고 있으니 그 점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답해 한국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인사이트영화 '블랙 팬서' 스틸컷


또한 네이트 무어는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장면으로 거대한 규모의 멋진 액션신이 담긴 부산 장면을 추천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열정적인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산의 화려함을 보여줄 마블의 2018년 첫 영화 '블랙 팬서'는 오는 2월 1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블랙 팬서' 스틸컷


인사이트영화 '블랙 팬서' 포스터



마블 영화 '블랙팬서' 공식 예고편에 등장한 한국 '부산' 시내 추격신 (영상)영화 '블랙팬서'가 부산 광안대교와 자갈치시장에서의 촬영분이 담긴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인공 없이 '대역'으로만 이루어진 '블랙팬서' 부산 촬영마블의 신작 '블랙팬서'가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부산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